3.4분기(7-9월)중 국내외환시장에서 외국은행 국내지점들이 차지한 점
유율은 48.8%로 지난 1.4분기(1-3월)의 45.9%, 2.4분기(4-6월)의 47.7%
에 이어 계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4분기중 외환시장동향''에 따르면 또 3.4분
기중에는 미달러환율 하락추세와 유럽통화위기등이 겹쳐 외환거래에 대
한 위험도가 증가함에 따라 현물환거래가 지난 2.4분기에 비해 크게 줄
어드는 현상을 보인반면 위험분산을 위해 선물환거래는 많이 증가했다.

3.4분기중 이루어진현물환 외환거래는 3억3천4백만달러로 2.4분기의
9천5백만달러보다 6천1백만달러(15.4%)나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