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승용차 한대값과 맞먹는 400만원짜리 자전거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자전거는 코렉스(대표 김한중)에서 개발,최근 해외시장에 내놓고
있는 `울티마''와 `서플라''.대당 수출가격이 300만-400만원에 달하는 이
자전거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최고급자전거가 140만-150만원
대인데 비하면 가히 파격적인 가격의 신제품이다.
코렉스 자전거연구소가 1년여의 연구끝에 지난2월 개발에 성공한 `울
티마''는 FRP(강화플라스틱)소재의 첨단 경기용 자전거.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인 FRP소재는 지난해 코렉스와 삼천리 한국기계연구소가 정부지
원을 받아 합작개발한 첨단소재로 가벼우면서도 견고하다는 점이다.
현재 연500대규모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수출상담에 나서고 있는 코렉
스측은 내년쯤 국내시판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