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10일에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는 전일 소폭 반등했던 회사채수익률이
연14.40%(3년만기 은행보증채기준)로 보합세를 나타낸 것을 비롯,전일까지
하락행진을 계속하던 단기채인 1년만기 금융채와 통안채도 전일과 같은
연14.80%와 연14.30%의 수익률을 각각 기록했다.

만기가 3개월인 CD(양도성예금증서)도 전일과 비슷한 연14.70%와
연14.75%사이의 수익률에 거래가 이뤄졌다.

증권사의 채권관계자들은 토요일인 관계로 거래가 활발하지 못한데다
그동안의 수익률급락에 대한 견제심리가 확산되며 매수측과 매도측이 모두
관망하는 태도를 보임에 따라 채권수익률이 보합세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