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국정감사 놓고 서울시 의회, 대리전 양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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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등 5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국회의 국정감사를 예정대로 추진키로 민
자 민주 국민 3당이 합의한 가운데 서울시의회 민자당과 민주당소속 의원들
이 국감실시에 대해 찬.반으로 나뉘어져 갈등을 빚는등 중앙정치권의 대리
전양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서울시의회 민자당의원 협의회(회장 이영호)는 10일오전11시30분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 13개 시.도의회가 국감반대결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국회에서 국감을 강행하려 하는 것은 부당하다"면서 "이회장을
비롯 26명의 의원으로 "국감반대투쟁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의회 민주당 의원협의회(회장 김형규)는 이날 정오 역시
기자회견을 통해 "전국 시.도의회 의장단협의회의 "국감거부및 방해결의"는
불법.월권행위"라고 지적했다.
국감실시 여부를 놓고 양당 시의원들의 이처럼 첨예한 대립은 그러나
민자당이 시의회 1백32석중 1백8석을 점유하고 있고 민주당이 오는 14일
개회될 예정인 제58회 임시회에 참여할 방침이어서 정면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견해차이로 인한 시의회의 파행운영과 성명전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자 민주 국민 3당이 합의한 가운데 서울시의회 민자당과 민주당소속 의원들
이 국감실시에 대해 찬.반으로 나뉘어져 갈등을 빚는등 중앙정치권의 대리
전양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서울시의회 민자당의원 협의회(회장 이영호)는 10일오전11시30분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 13개 시.도의회가 국감반대결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국회에서 국감을 강행하려 하는 것은 부당하다"면서 "이회장을
비롯 26명의 의원으로 "국감반대투쟁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의회 민주당 의원협의회(회장 김형규)는 이날 정오 역시
기자회견을 통해 "전국 시.도의회 의장단협의회의 "국감거부및 방해결의"는
불법.월권행위"라고 지적했다.
국감실시 여부를 놓고 양당 시의원들의 이처럼 첨예한 대립은 그러나
민자당이 시의회 1백32석중 1백8석을 점유하고 있고 민주당이 오는 14일
개회될 예정인 제58회 임시회에 참여할 방침이어서 정면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견해차이로 인한 시의회의 파행운영과 성명전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