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의 변정일대변인은 10일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국정감사실시문제와
관련한 성명을 발표,"국민당은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행정수행의 독립성과
독자성을 최대한 존중하고 전체 국정과의 조화를 찾는 범위내에서
지방자치단체에대한 감사에 임하고자 한다"면서 "지방의회의원들도
국정감사를 전면 거부하여 실정법을 거부하는 일에 신중을 기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변대변인은 또 "민자당은 무책임하게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국정감사를
전면적으로 실시하지 않겠다고 발표하는 무책임한 당론결정을 삼갈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당은 추곡수매와 관련,농가소득보상과 물가상승요인및 수급의
조화등을 감안해 수매가를 15.1% 인상하고 1천1백만섬을 수매토록 추진키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