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동북아지역내의 환경오염문제를 논의하기위한 동북아 환경협의회를
아태경제사회이사회(ESCAP)와 공동으로 93년2월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외무부가 10일 발표했다.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및 북한이 초청될 이번회의에서는
유엔환경계획(UNEP)및 유엔개발계획(UNDP)등에서 논의되어온
지역환경협력사업을 종합하는 체계적인 협력방안과 협력기구창설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동북아지역국가간의 환경협력을 논의하기위한 최초의
정부간회의로 황해의 오염문제와 황사현상을 통한 중국대륙오염물질의
한반도유입문제에 대한 해결책등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