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경제연구소는 10일 향후 2 - 3개월후의 경기를 예고하는
대우경기선행지수가 9월중 168.8을 기록,전월보다 1.4%증가하여 4.4분기
경기가 3.4분기에 비해 다소 호전될것이라고 전망했다.

구성지표별로는 자금사정 예측지표가 0.11%감소한것을 제외하고 총통화(M
)0.20%,총유동성(M )0.30%,수출액 3.86%,수출신용장내도액 2.78%로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GNP(국민총생산)성장률을 전망해보면 3.4분기는 6.7%,4.4분기는
6.9%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9월중 자금사정관련지표를 통해
회사채수익률을 추정하면 11월에 월평균 14.68%까지 떨어졌다가 12월엔
14.88%로 소폭상승할 전망이다.

또 무역수지는 수입증가세가 상당폭 둔화됨에따라 4.4분기중 16억달러의
흑자가 예상되며 올해 전체로는 38억달러 적자에 그칠것으로 분석됐다.
소비자물가지수의 경우 연말까지 전년말대비 6.0%상승에 머물것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