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 제정 제11회 다산경제학상 시상식이 12일오전
본사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본사 호영진사장<사진좌>은 올해 수상자인 김영호
경북대교수<사진우>에게 1천만원의 연구비와 순은제상패를 수여했다.

김교수는 "동아세아공업화와 세계자본주의""실학의 개신유학적구조"등의
저서를 통해 다산의 실학사상을 현대적 의미로 고찰하고 그속에서
한국경제의 현실인식과 기술분업전략을 꾸준히 연구해온 학문적 공로로
수상자에 선정됐다.

김교수는 "다산사상의 현대화를 통해 경제학의 한국화,한국경제학의
세계화에 보다 정진할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