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사들이 관망세를 보임에 따라 채권수익률이 반등세를 나타냈다.

13일 채권시장에서는 투신사와 은행등 주매수기관이 계속 관망세를 지킴에
따라 3년만기 은행보증사채와 기타보증채가 전일보다 각각 0. 1%포인트
오른 연14. 50%와 연14. 5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날 회사채발행물량이 70억원으로 적었으나 일부 증권사에서 이식매물을
내놓기 시작한데다 매수세가 약화돼 수익률이 오름세로 돌아섰다.

투신사는 이날 발행된 77억원어치의 리스채를 연14. 60%의 수익률로
인수해갔다.

한편 자금시장에서는 전일있었던 은행권에대한 한은의 RP(환매체)규제
확대에도 불구하고 자금여유가 계속됐으며 증권사들도 중장기자금조달을
회피하면서 자금부족분을 하루짜리로 조달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