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 임대계약기간이 끝나 분양전환될 것으로 예상됐던 서울 목동
임대아파트의 분양이 분양가를 둘러싸고 서울시와 입주자간에 의견이
맞서 늦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13일 목동 임대아파트 총 8,117가구중 이달말로 5년간의 임
대기간이 만료되는 1차분 아파트 2,244가구에 이달중 분양전환고지서를
보내 11월초 계약을 마칠 계획이었으나,주민들이 지나치게 낮은 분양가
를 요구해와 당초 예정보다 분양시기를 다소 늦출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