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정규재특파원>
러시아 헌법재판소는 13일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소련대통령에게
독일의 빌리 브란트 전서독 총리의 장례식에 참석할 수 있도록
그의 출국에 동의했다.
헌법재판소는 고르비는 베를린으로부터 돌아와 법정에 출두해
증언해야 하는 점은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