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투자자문(대표이사 정담진)이 개인에게 매각된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재 유재완씨등이 대주주인 새한투자자문이
이달말 사채업자인 김재성씨에게 매각될 예정이다.

자본금이 20억원인 새한투자자문은 자본잠식규모가 18억원으로 매각액은
프리미엄을 포함,9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설립이래 경영권이 바뀐 투자자문사는 삼한 삼승 태평양 국제
서통 한국등 6개사를 포함해 7개사로 늘어나게 됐다.

투신사 자구책의 일환으로 한투계열의 한국투자자문이 외환은행에 매각된
이래 국투계열의 국민투자자문이 주택은행에 매각키로 결정됐으며
대투계열의 대한투자자문은 서울신탁은행과 교섭을 진행중이다.

또 개인소유인 자본금 10억원규모의 진투자자문도 조흥은행과 인수교섭이
이뤄졌지만 매매가액이 맞지않아 정체상태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