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경원기자]대구지역 업체의 해외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업체들의 진출희망지역이 저임금을 노려 중국 동남아에
편중되고있다.

15일 수출입은행 대구지점에 따르면 지난 7월 업무시작뒤 3개월동안의
해외투자 상담을 분석한 결과 전체상담업체 24개의 66.7%인 16개업체가
중국에대한 투자를 희망했으며 스리랑카 12.5%(3건),동남아
16%(4건),동구1건 등으로 중국 동남아에 대한 투자가 96%로 나타났다.

상담업체들의 95.8%가 중소제조업체였으며 업종별로는 섬유염색
33.3%,기계금속 16.7%,가방완구 12.5%,안경테 8%등의 순이었다.

또 투자금액별로는 87.5%가 1백만달러이하의 중소규모투자를 희망했으며
3백만달러이상은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