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실세금리가 떨어지던 지난 상반기중 은행의 실질적인 예대금리차가
작년보다 높아져 기업의 금융비용부담이 가중될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은이 국회에낸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중 대출금
평균이자율은 연10.86% 예금평균이자율은 연8.41%로 예대마진은 2.45%에
달했다. 이는 작년 한해평균 예대마진 2.20%보다 0.25%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은행권별로는 13개시중은행의 예대마진이 1.91%로 작년보다
0.13%포인트,10개지방은행의 예대마진이 4.33%로 작년보다 0.54%포인트
높아졌다.

예대마진이 이처럼 높아진것은 은행들이 작년 11월21일 1차 금리자유화때
당좌대출금리를 높였고 부실채권이 늘어나면서 연체대출금리적용대상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상반기중 은행별 예대금리차를 보면 시중은행중에서는 동남은행이 3.38%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한일은행이 2.80% 대동은행이 2.49% 동화은행이 2.46%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