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최근 악화일로에 있는 해양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해역정화사
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16일 해운항만청은 국내 대부분의 항만이 생활폐수 및 기름등으로 급
격히 오염되고 있다고 보고 총 3,727억원을 투입,군산 마산 인천등 13
개항내 오염해역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위해 이 13개항 해역정화사업비로 올해 631억원을 투입한
데 이어,내년부터 오는 96년까지 모두 3,096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투
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