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인가 합의 남발...환경평가 무시, 90년이후 30여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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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처가 지난 90년이후 전국의 골프장예정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하면서 자연생태계의 훼손우려가 있다는 환경처내 관련부서의 반대의견
을 무시하고 30여개 골프장의 사업승인에 합의해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환경처가 16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드러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환경처는 지난 90년말 경기도광주군 강남골프장(18홀)
등 4개골프장에 대해 주변환경에 악영향을 끼칠 소지가 많아 골프장 입지
조건으로 부적당하다는 내부의견이 있었으나 사업승인협의과정에서 아무런
이의를 달지않았다는 것이다.
하면서 자연생태계의 훼손우려가 있다는 환경처내 관련부서의 반대의견
을 무시하고 30여개 골프장의 사업승인에 합의해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환경처가 16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드러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환경처는 지난 90년말 경기도광주군 강남골프장(18홀)
등 4개골프장에 대해 주변환경에 악영향을 끼칠 소지가 많아 골프장 입지
조건으로 부적당하다는 내부의견이 있었으나 사업승인협의과정에서 아무런
이의를 달지않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