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에일본은행총재는 최근 일본의 지방은행대회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일본의 경기에대해 "최종수요가 여전히 저조하며 재고조정도
지지부진하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가 바닥을 친뒤에 나타날 회복
속도에 대해서도 "완만한 회복으로 끝날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외환문제에 말머리를 돌려 미에는 "상황의 추이에 따라 필요하다면
제때에 적절한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그의 이말은 지나친
엔화가치의 상승에는 개입할 용의가 있음을 시사하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