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업기술원(원장 최성규)은 최근 자성재료를 정밀분석할수있는
자성특성측정장치(B-Hcurve Tracer)를 도입 설치했다.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기위해 설치한 이장치는 자계(자기장)의
세기,잔류자속밀도등 자기적성능의 정밀측정을 하게된다.

자성재료는 자기적성질을 갖는 기초소재로 전자 통신 컴퓨터등에 들어가는
핵심부품소재로 쓰인다.

최근 전기전자제품이 소형.경량화되고있는 추세에따라 자성재료역시 소형
경량및 다양한 자성특성이 요구되고 있으나 국내관련 중소기업들이 고가의
정밀측정장치를 구비치못해 제품개발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실정이다.

공업기술원은 이 자성특성측정장치를 이용,선진국의 자성재료와
국내생산품 성능에 대한 비교분석을 통해 국산품의 취약점을 도출해
국내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