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투신사가 장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수 있도록 수익률이
일정수준에 도달하면 결산을 하는 이른바 스포트(SPOT) 상품인 주식형
펀드의 설정을 허용할 방침이다.

20일 관계당국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재무부는 금융 환경 변화에 따른
투신상품의 다양화를 꾀하는 한편 주식형 상품에 대한 새로운 투자동기를
부여하기위해 조기 상환이 가능한 스포트 상품의 설정을 투신사에 허용할
예정이다.

주식편입비율이 95%로 이제까지의 주식형 상품에 비해 매우 높은
스포트상품은 수익률이 1년이내에 20%를 달성하거나 2년이내 에 35%에
이르면 해지를 하는 점이 큰 특징이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상품 설정후 수익률에 관계없이 결산을 한다.

스포트 상품은 증시 동향에 따라 북방관련등과 같은 테마펀드
실적호전예상펀드 저PER(주가수익비율)펀드 금융펀드 대형우량펀드등과
같은 특성으로 설정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