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2.10.21 00:00
수정1992.10.21 00:00
대중국수교이후 심화되고 있는 인천항 적체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대대적
인 인천항 확충사업이 벌어진다.
21일 해운항만청은 중국과의 교역화물수송을 전담할 인천항의 체선.체화
현상을 줄이기 위해 오는 94년말까지 총 2천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발표
했다.
항만청은 이 사업비중 1천15억원을 남항투기장(호안 2천732m) 축조등 일반
사업에, 갑문증설등 선거내 정비사업에 투입, 선박접안능력을 현재 47척에
서 57척으로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