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가 도난이나 분실로 인해 부정사용된 금액은 올들어 8월까지
3천4백50건에 20억3백만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민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회원들이 신용카드를
분실했거나 도난당한후 부정하게 사용된 건수는 월평균 4백33건
2억5천만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카드사는 도난 분실카드 부정사용에 대한 조사를 거쳐 사실로 판명된
2천7백7건 15억9천9백만원은 지급해주고 7백43건 4억4백만원에 대해서는
사실확인중이거나 보증보험회사에 보험금 청구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