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예탁금 1억원 유용 증권사 간부 영장...영등포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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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1일 고객이 맡긴 1억3천여만원을 몰래 빼내 유용
한 유화증권 서울 역삼동지점 차장 이현국(34)씨에 대해 업무상배임 혐의
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5~9월중 자신이 관리해온 고객계좌에서 돈
을 빼낸 뒤 잠적했다가 20일 오후 회사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
에 붙잡혔다.
이씨는 친구와 함께 운영해온 컴퓨터회사가 부도위기에 몰리자 불법 관
행인 `무인감 출금'' 방식으로 돈을 빼낸 것으로 밝혀졌다.
한 유화증권 서울 역삼동지점 차장 이현국(34)씨에 대해 업무상배임 혐의
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5~9월중 자신이 관리해온 고객계좌에서 돈
을 빼낸 뒤 잠적했다가 20일 오후 회사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
에 붙잡혔다.
이씨는 친구와 함께 운영해온 컴퓨터회사가 부도위기에 몰리자 불법 관
행인 `무인감 출금'' 방식으로 돈을 빼낸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