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사등의 매수세가 지속되며 채권수익률이 전일에 이어 소폭 하락했다.

22일 채권시장에서는 다음주에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투신사들이 오전부터 적극적인 "사자"주문을 내놓는 가운데 3년만기
은행보증사채와 기타보증채가 전일보다 각각 0.05%포인트 하락한 연13.
70%와 연13.7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만기가 2개월 남은 통안채가 발행수익률(연13.373%)보다 훨씬 낮은
연13.20%에 거래되고 금융채3년물도 발행수익률(연13.76%)보다 낮은
연13.55%에 거래되는등 발행수익률보다 낮게 거래되는 채권이 늘어나고
있다.

한편 지준마감일인 이날 자금시장에서는 하반월지준을 새로이 준비하는
은행권의 수요가 있었으며 증권사의 요청규모도 다소 늘어 콜금리가
소폭상승했으나 전반적으로 여유있는 분위기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