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7일 현재 31개증권사 본지점에 등록된 주식투자자
5백8만9백9명가운데 거래를 중단하거나 증권계좌를 폐쇄한 투자자는
2백85만1천8백23명으로 전체의 56.1%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전인 91년10월21일 현재 거래를 중단하거나 증권계좌를 폐쇄한
투자자가 2백11만7천7백75명이었던데 비해 34.7%인 73만4천48명이 늘어난
것이다.

한편 이기간동안 주식투자를 하기위해 31개 증권사 본지점에 증권계좌를
개설한 신규 투자자는 45만6천8백17명으로 나타나 증시 이탈인구가
유입인구보다 훨씬 많았음을 보여주었다.

이날 현재 현금 잔고가 10만원이하로 6개월간 거래가 없어 등록계좌가
통합된 투자자는 1백66만6천5백44명이며 더이상 거래를 하지않기위해
등록계좌를 폐쇄시킨 투자자는 1백18만5천2백79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