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국당(가칭) 창당추진협의회는 22일오전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실무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달아 열고 창당준비위원장에 채문식전국회의장을
추대키로했다.

협의회는 또 당초 1백50명선으로 압축키로했던 창당발기인을 4백명선으로
대폭늘려 전.현직의원은 물론 각계 인사들이 모두 참여토록했다.

협의회는 이와함께 23일오전 발기인대회가 끝난뒤 곧바로
창당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법정지구당수인 48개이상 지구당의 조직책
인선에 들어가 이달말까지 지구당창당 대회를 마친뒤 오는 11월5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해 창당작업을 완료키로했다.

협의회는 이날 모임에서 14대 대선후보와 관련,국민의 존경을 받는
덕망있는 당외인사로 국민후보를 추대키로하고 이를위해 당력을
총집중시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