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2.10.26 00:00
수정1992.10.26 00:00
이문옥 전 감사관, 전 연기군수 한준수씨의 부인 등 양심선언인사와 가
족, 재야인사 등 1백여명은 25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내 산중다원
에서 `군수와 윤석양이병 후원 일일 찻집''을 열었다.
양심선언자 가족들의 `재회 및 교류의 장''이 된 이날행사를 통해 얻은
총 수익금은 1백만원.
주최측은 이 수익금을 한준수 전 군수와 윤석양씨의 가족에게 전달, 옥
고를 치르고 있는 두 사람의 옥바라지에 쓰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