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6일 지난주 국정감사에서 거론된 우방주택에 대한 특혜설을
전면 부인했다.

이날 대구시는 소명자료를 통해 "대구타워는 공사를 맡았던 한국타워
(대표 김기문)가 86년 4월 자금난으로 부도를 낸 뒤 마땅한 사업자가 나
서지 않아 87년 10월 우방주택에 대구 타워건설과 종합유희단지 조성사
업을 권유, 시행허가를 해 준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