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이 공작기계의 수출지역을 늘려가고있다.

이 회사는 27일 내수부진을 만회하기위해 올들어 수출시장을
다변화,지난해 16개 수출대상국가에서 올연말까지는 22~23개국가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중공업은 수출선 확대에 따라 올해 공작기계수출이
지난해보다 5백만달러 늘어난 2천만달러에 달할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중공업이 올들어 개척한 수출지역은 태국 홍콩 포르투갈 스웨덴 이란
터키등이다.

대우중공업은 내년에는 오스트리아 스페인및 불가리아등
동구권,남아프리카공화국시장등을 새로 개척,NC(수치제어)공작기계를
중심으로 수출을 늘려갈 방침이다.

대우중공업은 기존 주력수출시장인 미국과 독일 이탈리아등 EC지역에는
딜러망과 AS요원을 늘리는 한편 신규 수출계약을 맺게된 계기가 됐던
해외전시회에 적극 참가,새로운 시장개척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