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영의 서울 문정동 조합아파트가 고도제한을 무시하고 지어져 특혜
의혹을 사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이 이 일대 3곳에서 10-15층 규모의
조합아파트를 지었거나 사업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은 건영아파트가 건설되고 있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72번지
부근인 104번지에 주택은행조합아파트 10층짜리 1동을 이미 건설했고,
62번지엔 문정동 지역주택조합등 4개조합의 아파트를 건설중이며,58번지
에는 서울경찰청등 5개 조합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아파트 가운데 104번지에 지은 주택은행조합아파트는 건영아파트
보다 1년이상 먼저 사업승인을 받았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