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대상' 이견여전...남북 핵통제위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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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은 29일 판문점에서 핵통제공동위원회 위원접촉을 갖고 양측이
각각 마련한 상호사찰규정안의 제3장 `사찰대상의 선정''항목에 대한 비
교검토작업을 벌였다.
남측은 이날 위원접촉에서 "사찰대상에는 군사기지를 포함 의심가는
모든 곳이 포함돼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강조했다.
이에대해 북측은 "의심동시해소원칙에 근거해 정보를 교환한뒤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대상물에 대해서 사찰을 실시하자"는 원칙론을 견지, 양
측은 아무런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양측은 그러나 다음달 10일 판문점에서 핵통위 제10차 전체회의를 갖
는다는데 합의했다.
각각 마련한 상호사찰규정안의 제3장 `사찰대상의 선정''항목에 대한 비
교검토작업을 벌였다.
남측은 이날 위원접촉에서 "사찰대상에는 군사기지를 포함 의심가는
모든 곳이 포함돼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강조했다.
이에대해 북측은 "의심동시해소원칙에 근거해 정보를 교환한뒤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대상물에 대해서 사찰을 실시하자"는 원칙론을 견지, 양
측은 아무런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양측은 그러나 다음달 10일 판문점에서 핵통위 제10차 전체회의를 갖
는다는데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