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부도설이 강하게 유포되고 있는 성화의 주식거래를 31일
오전 11시25분부터 중단시켰다.

자본금 1백10억원규모의 중형 신발제조업체인 성화는 경영난으로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9년 증시에 상장된 성화의 소액주주수는 지난 6월말현재
2천8백72명으로 전체발행주식수의 26.47%에 이르는 58만2천주를 갖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