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당의 박찬종대표는 31일 동숭동 대학로에서 자신의 지지자들인 국민
후보 추대위원회 산하단체 회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민후보
추대 국민대회''에서 국민후보로 추대됐다.

박대표는 "공명선거는 정치자금이 유리알처럼 밝혀지는 데서부처 출발하
고 공정선거는 TV집단토론 등을 정착하는 것"이라면서 "돈안드는 선거풍토
확산과 유권자들의 깨끗한 자금모금을 통해 깨끗한 정치가 실현되는 것"이
라고 강조.
이날 대회장에서는 참가자들이 `박찬종 엿''`국민 엿''을 판매하고 민요와
창으로 흥을 돋우는 모습. 대회뒤 참가자들은 "TV 토론 기피하는 후보
는 물러가라" "정치자금 공개없는 공명선거 없다"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대학로를 가두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