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를 위한 근로자의 은행"을 표방하는 평화은행이 2일 문을열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

14번째 시중은행으로 설립되는 평화은행은 "1천만근로자의
복지금융실현"이라는 창립취지에 부응할수있도록 기존은행과는 전혀다른
전략을 구사할 방침이다.

박종대은행장은 "1천만근로자를 중심고객으로 하고 가계 기업도 함께
편리하게 이용할수있도록 상품 서비스 점포운영에서 기존은행과
차별화전략을 시도할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평화은행은 간소한 서류한장에 서명만으로도 그자리에서
5백만원까지 대출해주는 "평화즉일대출"을 취급한다.

또 단1회의 급여이체실적만있어도 50만원까지 자동대출해주는
"급여이체자에 대한 융자지원"과 기능사에 대해 최고2천만원까지
신용대출해주는 "기능사우대대출"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