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아시아 라스베이가스위해 미국.홍콩사등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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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의수도 카트만두는 뭉게구름위에서 룰렛게임을 즐길수 있는 도시다.
해발 5,000~6,000 정도의 산이 즐비한 네팔이기에 일단 발을 디디면
구름위에서 놀게 된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네팔정부는 최근 이같은 환상적인 입지조건을 활용,카트만두를 아시아의
라스베이가스로 만들려는 계획을 세웠다.
그 이유는 관광사업이 네팔의 주요외화소득원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기대만큼 소득이 오르지 않고 있기때문이다.
하늘에서 가장 가까운 에베레스트산이 버티고 있기에 찾는 관광객이
많으나 관광수입은 신통치않다.
지난해의 경우 29만2,250명의 내방객을 맞았지만 벌어들인 액수는 고작
5,170만달러에 불과했다. 한사람당 평균14만원정도를 쓰고 돌아갔다.
이들은 결국 숙박료 가이드비등 최소경비만을 지출한 셈이다.
네팔정부는 이처럼 관광소득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카지노같은
유흥시설을 대폭 확대,관광객의 노자돈을 끌어모으겠다는 심산이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2개호텔내의 카지노는 정부시설이란 성격이 강해
기업은 영업소득의 20%만을 갖도록 되어있다. 네팔정부는 이것을
최대80%까지 허락했으며 호텔내 카지노점유면적도 15%까지로 넉넉하게
만들어주었다.
이같은 조치에 따라 홍콩의 인터낸털리조트사와 미국의 캔노사그룹이
적극적인 반응을 보여 빠르면 오는 11월중 카트만두의 최고급호텔 두곳에
카지노가 신설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네팔정부는 벌써부터 내년도 관광수입을 "10%증가"로 잡아놓고
있다.
<박재림기자>
해발 5,000~6,000 정도의 산이 즐비한 네팔이기에 일단 발을 디디면
구름위에서 놀게 된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네팔정부는 최근 이같은 환상적인 입지조건을 활용,카트만두를 아시아의
라스베이가스로 만들려는 계획을 세웠다.
그 이유는 관광사업이 네팔의 주요외화소득원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기대만큼 소득이 오르지 않고 있기때문이다.
하늘에서 가장 가까운 에베레스트산이 버티고 있기에 찾는 관광객이
많으나 관광수입은 신통치않다.
지난해의 경우 29만2,250명의 내방객을 맞았지만 벌어들인 액수는 고작
5,170만달러에 불과했다. 한사람당 평균14만원정도를 쓰고 돌아갔다.
이들은 결국 숙박료 가이드비등 최소경비만을 지출한 셈이다.
네팔정부는 이처럼 관광소득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카지노같은
유흥시설을 대폭 확대,관광객의 노자돈을 끌어모으겠다는 심산이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2개호텔내의 카지노는 정부시설이란 성격이 강해
기업은 영업소득의 20%만을 갖도록 되어있다. 네팔정부는 이것을
최대80%까지 허락했으며 호텔내 카지노점유면적도 15%까지로 넉넉하게
만들어주었다.
이같은 조치에 따라 홍콩의 인터낸털리조트사와 미국의 캔노사그룹이
적극적인 반응을 보여 빠르면 오는 11월중 카트만두의 최고급호텔 두곳에
카지노가 신설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네팔정부는 벌써부터 내년도 관광수입을 "10%증가"로 잡아놓고
있다.
<박재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