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민주당대표는 휴일인 1일 서울 장안국민학교에서 열린
성동갑.을.병지구당 합동운동회에 참석,오는 대선에서 서울표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당원들의 분발을 촉구.

김대표는 "국민들 사이에 이번에는 바꿔야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있다"고
주장하고 "야당 역사상 이번처럼 좋은 기회는 없다"고 강조.

김대표는 "집권하면 대화합의 정치실현을 위해 모든 정파가 함께 참여하는
거국내각을 구성,대화합의 정치를 펼치겠다"고 집권후 구상을 피력.

김대표는 이어 "우리당이 중소기업인과 농민 노동자들을 위한
당이라는것이 인식되고있다"며 "최근의 정책대결에서도 우세를
보이고있다"고 주장.

김대표는 "중소기업과 대기업을 역할분담시켜 우리경제를
회생시킬것"이라며 "중소기업을 10만개정도 육성시키겠다"고 "경제회생"에
초점.

김대표는 추곡수매가와 관련,"역대군사독재정권은 농민들의 희생위에서
경제발전을 이룩했기때문에 이제는 농민들에게도 경제발전의 정당한 몫을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