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야인사 백기완씨(60)가 1일 14대 대통령선거에 `민중후보''로 출마 할 것임을 공식 선언했다. 백씨는 이날 서울 잠실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 민중대통령호보 선출대 회에 단독출마,`민중후보''로 선출됐다. 전노협 고문인 백씨는 후보수락 연설에서 "이제 민중이 변혁의 주체 로 당당히 나서 대통령 선거를 주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의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사인 트럼프 신정부 출범에 맞춰 미국 현지공장 건설 추진 등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CATL의 설립자이자 회장인 로빈 젱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가 과거 우리의 투자를 거절했지만 앞으로 허용된다면 미국에 공장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8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자동차 수입을 막기 원하지만,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가 미국에 와서 공장을 짓고 미국 노동자를 고용해 차를 만드는 것에는 열려 있다"고 말했었다. 젱 회장은 트럼프의 코멘트로 미국 확장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트럼프 1기 집권 기간중 경쟁 및 국가 안보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미국의 민주 공화 양당이 합의한 다양한 보호 무역 조치의 표적이 됐다.중국 정부로부터 막대한 보조금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CATL의 제품은 바이든 행정부가 제정한 소비자용 EV 보조금 자격에 해당되지 않으며 중국산 EV 역시 미국 수출시 100% 관세가 부과돼 이 회사 제품의 대미 수출은 불가능하다. 공화당 법안은 더 나아가 테슬라나 포드 같은 미국 자동차 회사가 인증했더라도 중국 배터리 기술로 구동되는 EV에는 구매 인센티브를 제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CATL은 미국 시장에서 포드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포드의 미시간 배터리 공장에서 머스탱 마하-E와 F-150 라이트닝 픽업트럭용 저가형 리튬인산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 테슬라 역시 네바다에서 CATL과 기술 라이선스 형태로 네바다에서 배터리 생산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2025년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CATL은 테슬라의 최대 공장인
공모펀드도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처럼 편리하게 매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금융위원회는 13일 정례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혁신금융서비스 34건을 새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건은 총 418건이 됐다.이번에 지정된 혁신금융서비스 34건은 '일반 공모펀드의 상장클래스 신설을 통한 상장거래'와 관련한 것이다. 지난 1월 금융당국이 '공모펀드 경쟁력 제고방안'을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한국거래소와 자산운용사 24곳, 증권사 3곳, 신탁업자 6곳이 참여했다.공모펀드의 상장은 본래 법 개정으로 실현할 수 있다. 하지만 당국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면, 특례를 부여받아 최대 5년6개월까지 운영할 수 있다.이번 지정으로 종전까지 금융기관을 통해서만 가입, 환매할 수 있던 공모펀드를 상장시장에서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 운영 중인 우량 장외 공모펀드에 대해 상장클래스(X-Class)를 신설한 뒤,, 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식이다. 이렇게 되면 투자자가 직접 공모펀드를 사고 팔 수 있다. 일단 이렇게 혁신금융서비스로 공모펀드를 상장시킬 수 있게 한 뒤, 당국이 내년 중으로 자본시장법을 개정해 '상장 공모펀드' 법제화를 시킨다는 계획이다. 즉, 법제화 전까지 혁신금융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이다.다만 금융위는 이번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하면서 대상 기업들에 부가조건을 붙였다. △한국거래소의 '상장클래스 시장운영규정' 제정 △공매도 재개 이후 서비스 개시 △유동성 공급 시 헤지 목적으로 공매도하는 상장증권은 구성종목에 명시된 종목으로 제한 등 조건을 충족한 뒤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