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야인사 백기완씨(60)가 1일 14대 대통령선거에 `민중후보''로 출마
할 것임을 공식 선언했다.
백씨는 이날 서울 잠실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 민중대통령호보 선출대
회에 단독출마,`민중후보''로 선출됐다.
전노협 고문인 백씨는 후보수락 연설에서 "이제 민중이 변혁의 주체
로 당당히 나서 대통령 선거를 주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