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간철강협상(MSA)공식회의가 11월말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다.

상공부는 2일 한국 미국 일본 유럽공동체(EC)등 7개국이 지난주말
제네바에서 MSA비공식회의를 갖고 이달말 22개 전회원국이 다시 모여
MSA타결을 위한 논의를 계속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공식회의에서는 한국 일본 EC등이 철강제품에 대한 미국의
무더기제소를 집중 비난했으며 미국은 철강산업에 대한 보조금지급중단을
역설했다.

한편 정부는 이달말 열리는 공식회의에서 일본등과 보조를 맞춰 미국의
무더기제소철회없이는 MSA협상자체가 무의미하다는 점을 강력히 주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