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0월중 자동차판매는 내수와 수출에서 올들어 월간최대실적을
기록했으며 10월말까지의 내수판매가 1백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10월중 자동차판매는 내수 11만7천대,수출 4만7천대로
16만4천대에 이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10월중 자동차판매실적은 지난6월의 내수 11만6천대,수출 4만3천대보다
많은 월간최대실적이다.

자동차내수의 경우 새모델출고등 판촉을 강화한 현대 기아의 판매실적이
호조를 보였다.

현대는 뉴그랜저등의 새모델판매와 소형상용차의 판매강화등에 힘입어
5만4천6백대의 실적을 기록했고 기아는 세피아등의 시판으로 3만5천4백대의
실적을 나타내 10월중 자동차 내수증가를 주도했다.

10월말까지의 자동차내수는 1백4만4천대로 지난해보다 1개월빨리
1백만대를 넘어섰다.

자동차수출은 10월중 전반적인 증가추세를 보여 현대 2만9천6백대 기아
1만1천대등 4만7천대를 기록했다.

자동차수출은 10월말까지 34만6천대에 달했고 11월말에는 지난해 연간실적
39만대를 넘어설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