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전지역 현직교사 774명은 4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전교조 합법화
와 해직교사 원상복직등을 주장하는 교사선언문을 서명교사 전원의 명단과
함께 각각 발표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교사.학생.학부모 모두에게 고통뿐인 오늘의 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해 교육개혁이 시급하다"면서 "1천5백여명의 전교조 해직교
사와, 동료교사들의 복직요구 등으로 해임된 전추위 대표 13명을 조건없이
전원 원상복직시킬 것"을 요구했다.

교사들은 또 <>각 정당과 대통령 후보는 전교조 합법화등을 기초로 한 교
육개혁의 구체적 정책대안을 제시할 것 <>교육당국은 국민의 요구를 수렴해
교육개혁을 실시할 것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