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부터 운행하고 있는 부산-서울간 우등고속버스가 큰 인기를 얻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부산시가 지난 3일까지 우등고속버스 이용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하루 주간(오전 6시20분-오후 10시)은 32회, 야간(오후 10시-자정)은 5회등
모두 37회 운행하고 있는 이 버스는 토.일요일의 경우 모두 정원 27명을 채
워 승차율 1백%를 기록했다.
또 평일 주간은 평균 18명, 야간은 25명이 승차해 각각 66%와 92%의 승차
율을 보였다.
이는 45인승 일반고속버스의 주말 승차율 11%와 평일 승차율 9%보다 7-9배
가 높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