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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회의, 미군병사 여급살해사건 규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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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대개혁과 민주정부 수립을 위한 국민회의(공동대표 이돈명)는 5일
    주한미군 병사의 클럽 여종업원 살해사건과 관련한 성명을 발표,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돼 미군에 넘겨진 케네스 마클 일병(20)에 대해 한국경찰
    에서 수사권을 발동,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라고 촉구했다.

    국민회의는 "한미주둔국 지위협정에 따라 주한미군 피의자는 우선 한
    국경찰이 먼저 기초조사를 벌인뒤 미군에 신병을 인도하게 돼있음에도
    지난 28일 미군 병사에게 무참히 살해된 미군클럽 여종업원 윤금이씨(26)
    사건의 경우 법으로 보장된 피의자 조사권을 경찰이 스스로 포기한 것은
    사대주의적 태도를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 "그동안 여러차례에 걸쳐 자
    행된 주한미군의 횡포를 근절시키기 위해 정부는 한미행정협정을 속히
    개정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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