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현직교사 2천5백30명(4백16개교)은 어제(5일) 오후 광
주YMCA에서 ''당면교육현안에 대한 교사선언''을 발표,정부와 정당에 교
육의 일대 개혁을 촉구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교육개혁의 전제는 교육의 주체이며 당사자인
교사들이 자주적으로 단체를 결성하고 활동할 수 있는 노동기본권의
보장"이라며 "대선을 앞둔 각 정당과 후보들은 해직교사의 원상복직,
전교조 합법화등 당면 교육현안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
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