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정유, 다시 경영위기...대주주, "전망어둡다" 증자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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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정유가 다시 경영위기를 맞고 있다.
6일 동력자원부와 정유업계에 따르면 극동정유는 올 연말까지 1천억원,
내년 6월까지 1천억원을 추가 증자한다는 계획이었으나 대주주인 현대
그룹과 한진그룹이 최근 경영상태가 호전될 기미가 없다며 증자에 반대,
증자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따라 동자부는 극동정유의 은행연체금 1천8백억원을 일반대출로 전
환해 금융부담을 덜어주는 식의 추가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재무부
측이 특혜시비 우려와 함께 부실기업에 대한 잘못된 선례가 될것을 염려
해 난색을 표하고 있는 실정이다.
6일 동력자원부와 정유업계에 따르면 극동정유는 올 연말까지 1천억원,
내년 6월까지 1천억원을 추가 증자한다는 계획이었으나 대주주인 현대
그룹과 한진그룹이 최근 경영상태가 호전될 기미가 없다며 증자에 반대,
증자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따라 동자부는 극동정유의 은행연체금 1천8백억원을 일반대출로 전
환해 금융부담을 덜어주는 식의 추가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재무부
측이 특혜시비 우려와 함께 부실기업에 대한 잘못된 선례가 될것을 염려
해 난색을 표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