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새한국당은 6일 창당준비위 운영위 회의를 열어 이종찬 의원을 대
통령후보로 사살상 확정하고 이달 중순께 창당대회 겸 전당대회를 열어
공식 추대절차를 밟기로 했다.

새한국당은 이에 따라 이미 조직책이 선정된 82개 지구당 창당대회를
오는 13일까지 마무리하는 한편, 당헌.당규.정강정책의 작성과 지도체
제 수립작업 등도 서두르기로 했다.

장경우 대변인은 이날 회의가 끝난 뒤 "대통령후보는 더이상 당 밖에
서 영입할 인물이 없으며 당 안에서 이종찬 의원이 가장 적합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