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대학문과 취업난을 반영,올해 처음 여학생을 모집한 부산의 4개
공업계 고교에 여중생들이 폭발적으로 몰려 평균 3.99대 1의 치열한
경쟁율을 기록했다.
이는 남자공고의 평균경쟁율 1.3대 1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여성기능
인력양성에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7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처음 여학생을 뽑은 경남공고 부산
공고 전자공고 부일전자공고등 4개교(모집정원 6백명)엔 총 2294명의
여중생이 지원,치열한 경쟁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