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광수교수의 `즐거운 사라''를 발행한 `청하''출판사(대표 장석주)가 빠
르면 내주말께 등록취소될 전망이다.

출판사 소재지를 관할하는 서울시 강남구청은 문화부의 제재요청을 받
아들여 `청하''를 등록취소키로 하고 지난 4일자로 출판사에 청문에 응해
줄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7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