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김형철특파원]일본은 내년부터 프레온가스 사용을 규제키로한
몬트리올협약에 가입치않고있는 한국 대만등에 대한 프레온가스 수출을
전면금지키로 7일 결정했다.

이에따라 한국 대만 싱가포르등 아시아 신흥공업국가들의 전자산업이
큰 타격을 받을것으로 보인다.

통산성은 내주중 일본내 관련업체들이 내년부터 정부의 프레온가스
금수결정을 준수해줄것을 촉구하는 통지문을 프레온가스 생산회사등에
발송할 예정이다.

통산성은 프레온가스 금수배경과 관련,몬트리올협약에 서명하지
않음으로써 프레온가스사용의 규제를 받지않고있는 국가들의 사용량을
줄이고 협약가담을 촉구하기 위한것이라고 밝혔다.

통산성에 따르면 일본의 프레온가스 수출량은 국내생산량의 약10%로
한국등 아시아국가들이 주요수입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