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부품등 고품위소재로 활용이 기대되는 초내충격성및 내화학성의
열가소성 수지복합재료 제조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7일 최철림 이광희박사팀(고분자구조재료
연구실)이 PPS(폴리페닐렌 설파이드)수지와 탄소섬유를 결합,기존 열
가소성수지 복합재료의 결점으로 지적된 높은 하중에서의 변형성을 획
기적으로 개선한 새로운 고분자 복합재료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재료는 현재 널리 쓰이고 있는 열경화성수지 복합재료보다 10배이
상의 가공성이 있어 앞으로 항공기내장재는 물론 동체 주날개등 항공기
의 구조재료로도 쓰일수 있다고 KIST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