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백여명으로 구성된 중국요령성대한경제사절단이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문세진수석부성장을 단장으로 한 이사절단은 9일오후 내한,보름동안
우리나라에 머물러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료령성상품전시회를 열고 16일오후에는
투자환경설명회를 갖는등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중국의 성단위인사들이
이처럼 대거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것은 지난8월의 한중수교이후 처음이다.

이들 대표단은 우리나라에 머무는 동안 상품전시회 투자설명회등의
공식행사이외에 경제기획원 재무부 상공부등 경제관련부처들을
방문,한.료녕성간 경제협력확대방안을 논의하는한편 현대 삼성 럭키금성
대우등 주요국내기업들도 돌아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료녕성대표단에는 문부성장이외에 호계엄성부비서정 이진동계획위원회주임
우이인대외경제무역위원회부주임 주준산중국국제상회요령분회부회장
이영붕공업생산위원회부주임등이 포함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