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은후 약이 나올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은 평균
한시간 정도로 나타났다.
9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대학병원을 비롯한 3차진료기관에
서 환자들이 진료를 받은후 약을 타기까지 대기하는 시간은 평균58.4분
으로 종합병원보다는 약2배,일반병원보다는 약 6배정도 오래 걸리는 것
으로 나타났다.이같은 대기시간은 지난해의 45분에서 13분이 더 길어진
것이다.
한편 종합병원 및 일반병원의 투약대기시간은 32.2분 9.2분으로 나타
났다.
3차진료기관의 투약대기시간이 가장 긴 곳은 안과로 78.1분이며,가장
짧은 곳은 산부인과로 43.8분이다.
3차진료기관의 이같은 투약대기시간은 전체 진료시간의 약 30%를 차
지하는 것이며,종합병원은 25%,일반병원은 17%를 약을 타는데 보내고있
는 것으로 조사됐다.